- 식탁




 

잠옷 바람으로 폭풍 같이 호텔방을 뛰쳐나가게 했던 그날의 기네스. 그리고 그 날 그렇게 목놓아 부르던 그 럼. 결국 다음날 마셨다. 콕이랑도 맛있지만 난 파인애플쥬스가 더 좋더라. 유난히 둘다 술이 착착 붙는 날이었다. 룸서비스도 1시까지고 호텔바도 1시까지고 술은 다 마셨고 결국 번개처럼 주차장으로 내려간게 1시 45분쯤. 그 시간에 눈을 번쩍 뜨고 리쿼샵을 네비에 부지런히 찍었다.리쿼샵이 닫아서 결국 맥주라도 사자 하고 월그린에서 맥주를 집어서 계산대에 도착한게 2시 6분. (플로리다는 새벽 2시 이후에는 술 안판다) 너무너무너무 아쉬워하면서 잤다. 그날 밤에 둘이 헬렐레해서 술사러 잠옷바람에 돌아다닌거 생각하면 웃겨죽겠다.

 

100508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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